초록색 송편을 만들기 위해 첨가되는 쑥은 치네올 성분이 다량 함유돼 대장을 건강하게 하고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며 고혈압 개선, 노화 방지 등 다양한 도움을 주고, 붉은색 송편에 들어가는 수수에는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노화 방지나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노란색 송편을 만드는 조..
한의학에서는 온열질환을 ‘서병(暑病)’이라고 하는데 발열, 식은땀, 갈증 등의 증상을 보이고 얼굴에 때가 끼는 등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며, 증상을 방치하면 목숨을 잃을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서병을 중서(中暑), 중열(中熱), 주하병(注夏病), 모서(冒暑) 등 4가지로 다시 구분하여 개인의 체질, 증상,..
비가 오지 않으면 폭염, 비가 내렸다 하면 폭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날씨 때문에 올 여름은 유난히 고온다습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이런 찜통 같은 더위에도 추위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냉방병이나 감기에 걸린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만약 잦은 피로감과 식욕부진 등 증상이 지속된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갑상샘..
어느덧 최고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뜨거운 여름이 찾아왔다. 우리 몸은 날씨가 더워지면 쉽게 피곤해 지고 지치게 된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체력증진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음식이 필요하다.초여름, 가장 먼저 나오는 과일인 앵두는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앵두에 함유된 유기산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nb..
가정의 달 5월이다.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가정의 달이지만, 특히 몸이 약해지고 인지 판단능력이 감퇴되는 부모님 건강 챙기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어버이날 뿐만 아니라 평소 부모님들의 건강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영양식을 한의약과 함께 알아보자. 기사 전문은 하단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벚꽃 축제가 끝나고 유채꽃, 튤립, 철쭉, 장미까지 봄을 알리는 꽃들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다. 기온도 어느덧 더위를 느껴질 정도로 올라갔다. 꽃을 찾아 산과 들을 돌아다니게 되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갑작스러운 활동량으로 발과 발목 관련 질환이 증가할 수 있다.가장 흔히 발생하는 발목 염좌는 외상 및 충격으로 인해&nbs..
도라지 이미지. 출처 농촌진흥청 기관지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도라지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 향상 및 염증 제거 효능이 뛰어나고, 기침, 가래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도라지에 꿀을 넣어 마시는 도라지차는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차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서도 도라지의 효능..
보리는 ‘쌀’과 함께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곡물이다. 이제는 없어진 ‘보릿고개’는 우리의 식생활이 얼마나 윤택해졌는지 알려주는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오랫동안 경작돼 온 작물인 만큼 한의약에서도 보리에 대한 기록이 많이 남아있다. 허준 선생님의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기를 보하고 비위를 조화롭게 한다...
▶ 인터뷰 : 이마성 / 한의사- "몸의 체온을 사지 말단으로 잘 보내주는 생활습관이 도움이 될 텐데요. 반신욕을 주 3회 정도 하루 20분씩 꾸준히 하시는 것 그리고 조깅 운동을 땀이 어느 정도 맺힐 때까지 꾸준히…."기사 전체 내용은 하단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곡밥의 재료인 찹쌀은 동의보감에 '보중익기 지곽란(補中益氣 止藿亂)'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의 위기(胃氣)를 보강하므로 평소 위가 안 좋아 속이 답답하고 설사를 자주 할 때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 차조는 '비위(脾胃)와 신기(腎氣)를 보한다'고 기록되어 있다.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을 건강하게 하고, ..
'신물난다'라는 말이 있다. 지긋지긋한 일이나 아주 싫어하는 상황과 맞닥뜨릴 때 하는 말인데, 만약 실제로 신물이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넘어온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하고 치료받아야 한다.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염증을 일으키는 위장 질환의 하나다. 대표적인 증상은 위산이 올라오는 '위산역류'와 함..
2023년 계묘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맞이하는 연말연시는 이제 완전한 일상 복귀를 알리는 서막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연말연시 모임은 필연적으로 과음을 동반해 숙취 해소라는 과제를 남기기도 한다.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숙취 해소 음식으로 명태를 꼽을 수 있다. 12월이 제철인 명태..
어느덧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이 지났다. 우리나라는 '김장'이라는 우리만의 특별한 문화로 겨울맞이를 시작한다.김장 김치는 우리 몸에 유익한데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는 동의보감에도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내리며 장위(腸胃)를 통하게 한다. 또한 가슴속에 있는 열기를..
선선한 바람과 함께 '밤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9월부터 12월까지 제철인 밤(사진)은 담백하고 달달한 열매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은 물론 다양한 무기질 성분이 있어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의성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밤은 가장 유익한 과일로 기를 도와주고, 장과 위를 든든하게 하며 신기를 보하고 배고프지 않게 ..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가을에는 야유회와 등산, 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야외활동으로 인해 발건강에 무리가 오기도 한다. 따라서 파란하늘과 단풍이 물드는 가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의 건강이 중요하다.찌르는 듯한 고통으로 불편함을 주는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막의 염증으로 발바닥이 땅에 닿을 때 통증을 ..